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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홈밀' 보고서 (2)

Big Data Tells Us

밀레니얼 세대 '홈밀' 보고서 (2)

Illustrator.Hyekyung Shin Article / bigdata






* 밀레니얼 세대 ‘홈밀’ 보고서 1편 먼저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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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배달·테이크아웃, 빈도는 높고 단가는 낮게

<배달 · 테이크아웃 이용 빈도>
<1회 평균 배달 · 테이크아웃 이용 비용>
<한 달 평균 배달 · 테이크아웃 이용 비용>


밀레니얼 세대의 배달·테이크아웃 이용 빈도는 눈에 띄게 높다. 약 47%가량의 청년 가구가 주 1~3회 배달·테이크아웃 음식을 먹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전체 연령 평균과 비교했을 때 흥미로운 점이 한 가지 있는데, 바로 빈도는 높고, 단가는 낮다는 것. 다시 말해 다른 세대에 비해 저렴한 메뉴를 자주 시켜 먹음으로써 한 달 평균 이용 비용은 오히려 전체 평균을 초과하는 결과가 도출된 것이다.






07. 가정 간편식(HMR), 요리할 줄도 모르고 귀찮으니까요

<가정 간편식(HMR)구입 빈도>
<가정 간편식(HMR) 구입 이유>
<가정 간편식(HMR) 한 달 평균 구입비>


배달 · 테이크아웃 음식과 마찬가지로 가정 간편식(HMR) 역시 밀레니얼 세대의 생활 안으로 깊숙이 들어왔다.약 33%의청년 가구가 주1~3회 가정 간편식을 이용하고 있다. 간편식을 아예 먹지 않는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이 전체 연령 평균에서 23.3%인 데 반해 청년 가구에서는 8.7%로 큰 폭으로 떨어진다. 가정 간편식을 이용하는 이유에 대한 답변은 연령과 상관없이 비슷한 경향을 보이는데, 눈에 띄는 것은 39세 이하에서는 ‘직접 조리할 줄 몰라서’, ‘조리하기 귀찮아서’의 답변 비율이 소폭 높다는 점이다.


08. 믿고 먹는 건 역시 직접 해 먹는 집밥

<식사 유형별 안전에 대한 믿음/ 5점 만점, 높을수록 신뢰>


세대를 불문하고 직접 조리해 먹는 집밥에 대한 신뢰는 굳건하다. 한가지 생각해 볼만한 점은 식재료와 조리 과정의 안전성 검증을 할 수 없는데도 직장이나 학교 급식, 음식점 외식에 대한 신뢰가 높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스스로 조리해 먹을 게 아니라면 가정 간편식이나 배달·테이크아웃 음식을 집에서 먹는다 한들 안심하지 못한다는 뜻이다. 30대에서 ‘집에서 조리한 음식’에 대한 신뢰도가 소폭 낮은 점, 20대에서 ‘배달 · 테이크아웃’에 대한 신뢰도가 소폭 높은 점이 눈에 띈다.





09. 밥값 비싼 동네는 월세도 비싼가요?

<주요 직장가 근처 평균 점심값 / 평균 원룸 월세>
<주요 대학가 근처 평균 점심값 / 평균 원룸 월세>


주요 직장가, 대학가 근처 모두에서 평균 점심값이 높은 지역과 원룸 임대료가 비싼 지역은 제각각이다. 예를 들어 신논현과 삼성을 비교하면 점심값은 신논현이 월등히 높지만, 월세는 오히려 삼성이 높다. 또 다른 예로 홍익대와 세종대 근처를 비교하면 점심값은 홍익대가 거의 2배가량 높지만, 월세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는다. 특히 흥미로운 건 경희대, 세종대 근처다. 평균 점심값은 최저 수준이지만, 월세가는 높은 편이다. 결론적으로 밥값이 높은 지역이 꼭 월세도 높다고 볼 순 없다. 둘 사이에 유의미한 비례 관계는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