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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레니얼 세대 '홈밀' 보고서 (1)

Big Data Tells Us

밀레니얼 세대 '홈밀' 보고서 (1)

Illustrator.Hyekyung Shin Article / bigdata

밀레니얼 세대에게 집은 ‘내가 소유한 자산’이 아니라 ‘내가 머무는 곳’이다. 집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진 만큼 집을 향유하는 방식도 위 세대와 조금은 다른 경향을 보인다. 집밥 역시 마찬가지다. 밀레니얼 세대의 집밥은 집에서 해먹는 밥이라는 단조로운 정의에서 벗어난다. 유통망의 변화, IT 기술의 변화, 가족 유형의 변화 등 바로 지금 우리 곁에서 벌어지는 다이내믹한 움직임을 읽어낼 수 있는 키워드로서 집밥을 조명한다.



[알아두기]
2019년 1월1일~11월20일에 직방 앱에 있었던 매물을 기준으로 한 데이터입니다. / 원룸은 보증금 1000만 원 기준의 월세가, 투룸은 보증금 2000만 원 기준의 월세가 혹은 전세가, 스리룸은 전세가 기준입니다.




01. 집밥, 조금 덜 먹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집에서 아침 식사 한 횟수>
<지난 일주일간 집에서 점심 식사 한 횟수>
<지난 일주일간 집에서 저녁 식사 한 횟수>






02. 밥, 누구랑 먹냐면요

<지난 일주일간 나의 아침 식사 동반자>
<지난 일주일간 나의 점심 식사 동반자>
<지난 일주일간 나의 저녁 식사 동반자>


끼니별 집에서 식사 한 횟수와 식사 동반자를 보면 타 세대와 구별되는 밀레니얼 세대의 식사 패턴을 유추할 수있다. 전체적으로 집에서 밥 먹는 비율은 2030 세대 공통적으로 타 세대에 비해 낮다. 아침은 거르거나 집밥을 먹고, 점심은 밖에서 친구나 동료와 함께 사 먹는다. 흥미로운 것은 저녁 식사인데, 20대는 여전히 친구나 동료와 밖에서 먹는 비율이 높지만, 30대는 전체 연령 평균과 비슷한 패턴으로 집에서 가족과 먹는 양상을 보인다.


03. 혼자 살면 ‘혼밥’ 더 자주 먹어요


<1인 가구의 혼자 식사하는 비율>


<1인 가구의 혼자 식사하는 방법>
<1인 가구의 혼자 외식하는 비율, 남녀 차이>


1인 가구부터 4인 이상 가구까지 모두 조사해 평균을 낸 ‘2018 식품소비행태조사 통계 보고서’에서는 혼밥 비율이 일주일에 3.46회였다. 하지만 1인 가구만 대상으로 한 ‘2019 한국 1인 가구 보고서’에 따르면 혼밥 하는 비율이 일주일에 9회로 대폭 증가하는 모습을 보인다. 혼자 식사할 때는 직접 요리해 먹는 비율이 가장 높았고, 배달음식, 가정 간편식, 외식 등이 그다음 순위로 고루 자리했다. 이 통계에서 가장 흥미로운 점은 혼밥에 대처하는 남녀의 차이다. 직접 밥을 하는 비율이 적은 남성 1인 가구는 나이대와 상관없이 외부 음식점이나 직장,학교 식당 등을 이용하는 비율이 상당히 높은데, 여성 1인 가구 중에서도 특히 2030 여성은 음식점, 식당에서 혼밥 하는 경우가 매우 적었다.





04. 식료품 구입은 브랜드 있는 상점에서

<39세 이하 청년 가구 식료품 구입 빈도>
<39세 이하 청년 가구 1회 평균 식료품 구입비>
<식료품 구입 장소>


위의 식료품 구입 빈도와 1회 평균 구입비 통계는 39세 이하 청년 가구의 평균 수치다. 전체 연령 평균과 비교해 흥미로운 점은 식료품 구입 장소의 차이다. 대형 할인점, 대기업 슈퍼마켓 이용률이 타 연령에 비해 13%이상 높고, 재래시장 비율이 절벽 수준으로 떨어진다. 브랜드가 있고, 균일한 체계를 갖춘 유통망에 대한 선호를 읽을 수 있다. 또 다른 연령대에서는 거의 찾지 않는 편의점에서 식료품을 구입하는 패턴을 보이기도 한다.다시 말해 밀레니얼 세대에 재래시장은 집밥의 재료를 구하러 가는 친숙한 장소가 아니며, 다른 세대보다 편의점을 사랑한다!




05. 장보기 편한 몰·마트 근처에 살고 싶다면?

<서울 시내 대형 마트가 입점한 몰세권의 원룸 평균 임대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