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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언서 시대를 유영하는 MZ세대 탐구집 (2)

Big Data Tells Us

인플루언서 시대를 유영하는 MZ세대 탐구집 (2)

Editor. Hyein Lee Illustrator. Jaeha Kim Article / bigdata

   

SNS의 피드를 본다. 그야말로 인플루언서의 향연이다. 나는 언제 이들을 팔로했을까? 아니, 그 이전에 인플루언서의 기준이 도대체 뭔데? 그냥 유명한 사람? 언제부터 그들이 보이기 시작한 거지? 그렇다면 왜?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으로 데이터를 조사했다. 우리는 분명 인플루언서 시대 한가운데 있었다.






04. 진정성 있는 취향을 따라 삽니다

<각 단계별 인플루언서의 영향력>


 

MZ세대는 자신의 취향이 아이덴티티를 대변한다고 여기며, SNS에서 자신의 취향과 비슷한 인플루언서를 발견하면 그의 취향을 추종하는 데 거리낌 없다. 이 말을 뒤집으면 인플루언서가 MZ세대의 소비에 막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뜻인데, 이는 한 조사에서도 알 수 있다. 1954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인지-탐색-구매’ 단계로 나누어 조사했더니, 47.3%가 인플루언서를 통해 상품/서비스를 인지한다고 답했다. 또 인지한 사람의 78.6%가 추가 정보를 검색해보았고, 그중 83.6%가 구매한다는 결과가 나왔다. 그 구매가 믿을 만한지 판단하는 기준은 진정성. MZ세대는 전문 지식이 아니더라도 스스로 좋아하는 분야를 파고든 경험에 신뢰를 보낸다. TV 광고를 보고 맹목적으로 연예인을 따라 소비하는 시대는 지났다. 지금 MZ세대는 자신만의 기준으로 신뢰할 만한 인플루언서를 적극 찾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마음을 쓰고 소비하고 있다.


출처 : 제일기획 매거진



  


  


05. 인플루언서 그 양날의 검

<‘인플루언서’, ‘뒷광고’ 감성 연관어 >

  

 

MZ세대는 인플루언서와 친밀감을 중요시하는 만큼, 그들이 자신을 존중하며 애정을 가지고 대하는지 금세 알아차린다. 2021년 3월 인플루언서 연관어를 보면 ‘배려’, ‘좋다’, ‘사랑받다’, ‘필요한’ 같은 긍정적 언어가 눈에 띈다. 반면 인플루언서의 부정적 면도 보인다. 그 예가 바로 뒷광고인데, 그에 대한 연관어를 보면 ‘논란’, ‘무례하다’, ‘심각하다’, ‘냉랭’ 등으로 인플루언서 콘텐츠의 진정성을 선별하고, 자신을 기만한다고 여기는 순간 쉽게 손절하는 MZ세대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출처 : 썸트렌드

   






   

06. 공감하기 위한 브이로그 시청

<Z세대 브이로그 인식 평가>


    

브이로그를 가장 많이 찍고 가장 많이 보는 세대가 MZ세대다. ‘트렌드 모니터’에 의하면 Z세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82.5%가 브이로그를 인지하고 시청을 경험했다고 답했다. 브이로그의 인식 평가를 보면, 69.8%가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할 수 있기 때문이라 말했고, 반대로 86.3%가 조회 수를 위해 자극적 내용을 넣지 않을까 우려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브이로그를 시청할 의향이 62%가 넘는 것으로 보아 MZ세대는 다양한 사람의 삶을 엿보고, 직접적인 오프라인 관계가 아니어도 재미와 소통을 이어가는 것을 선호함을 알 수 있다.


출처 :  트렌드 모니터

  

  




   

07. 아이돌? 아니 인플루언서!

<인플루언서 마케팅 시장의 기업 합류>


  

인플루언서 시장에 뒤늦게 대기업도 끼어들었다. 아이돌 소속사처럼 기업도 인플루언서를 키우고 관리하기 시작한 것. 그중 하나가 네이버로 ‘인플루언서 검색’이라는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한 스타일쉐어와 에잇세컨즈 같은 패션 브랜드는 일반인을 모델로 선발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였다. 미디어 커머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경우 유튜브 모델 오디션을 열어 인플루언서를 선발하는 과정 자체를 콘텐츠화하기도 했다. 그 밖에 어메이저, 오늘의집, 신라면세점도 인플루언서 마케팅에 뛰어들었다. 이 열풍엔 코로나19의 영향도 무시할 수 없는 것 같다. 신제품을 접할 기회가 줄어든 소비자는 인플루언서를 통해 제품 정보를 얻는 것. 이러한 측면에서 봤을 때 인플루언서는 기업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계속 고공 행진할 것으로 예상한다.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