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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 포레스트' 같은 삶을 꿈꾸나요?

A dream named ‘Little Forest’

'리틀 포레스트' 같은 삶을 꿈꾸나요?

Editor.Eunhye Ho / Photographer.Juyeon Lee Knock, Please

최별 / 33세

MBC PD


Conditions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구조 단독주택
면적  대지 약 661㎡(229평), 건물 약 132㎡(40평)
매매 4000만 원대

 

Room History

20세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1.5평 지하 고시원
(월세 25만 원)
22세 서울시 동대문구 회기동 5평 옥탑방
(보증금 300만 원, 월세 25만 원)
23세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아파트 4평 룸셰어
(월세 30만 원)
24세 서울시 동대문구 휘경동 6평 반지하 원룸
(보증금 300만 원, 월세 30만 원)
24세 서울시 서초구 양재동 사무실
(월세 없음)
25세 서울시 종로구 원서동 12평 한옥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90만 원)
26세 서울시 종로구 부암동 20평 상가 주택
(보증금 1000만 원, 월세 90만 원)
28세 서울시 마포구 연남동 16평 상가주택 쓰리룸
(보증금 500만 원, 월세 50만 원)
29세 서울시 마포구 망원동 12평 다세대 주택 투룸
(전세 1억 원)
30세 서울시 은평구 응암동 12평 주상복합 다세대 투룸
(전세 2억 3000만 원)
31세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19평 상가 주택 쓰리룸
(전세 1억 9000만 원)

서울에서 직장을 다니며 김제 시골살이를 동시에 하는 이가 있다. 이름은 최별로 MBC PD다. ‘오느른’이라는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그 채널을 보고 있으면, 영화 <리틀 포레스트>가 대한민국 MZ 세대에게 남긴 환상을 탈탈 털어 현실로 바꾸어주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서 최별의 시골살이가 마냥 힘겹고 퍽퍽하다는 뜻은 아니고, 내가 말한 현실은 ‘진짜’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다. 시골살이의 극사실주의 힘듦과 그것을 단번에 용서케 하는 자연의 아름다움, 동네주민과의 수줍은 연대 등 모든 것을 영상에 담는다. 나는 최별이 귀촌 생활을 정답으로 여기지 않아서 좋다. 그는 이렇게 말한다. “저는 무작정 새로운 삶의 무대가 시골이어야 한다고 말하는 게 아니에요. 직장을 포기하지 않아도 이렇게 삶이 확장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어요.” 인터뷰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 나는 귀촌의 열망을 넘어 대안적인 삶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아무렇게나 구겨진 삶의 모양을 살살 펴 자세히 보게 된 것. 내일이면 다시 서울에 있을 그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었다.


시골에서의 일과는 어떤가요?

낮에는 촬영하거나 원격으로 회사 행정 업무를 보다가 저녁이 되면 편집을 시작해요. 일주일에 이틀 정도는 밤을 새우는 것 같아요. 비교적 여유로운 날에는 청소만 해도 날이 저물고요. 시골 살림이란 게 할 일이 없는 듯하면서도 이상하게 일이 많아요.(웃음)


서울에 살 때도 도시 냄새가 나지 않는 곳을 찾고, 새 아파트도 원치 않았다고요?

새집보다는 낡은 집을 좋아했어요. 생활감이 묻어 있고 구조가 특이한 집들요. 그래서 원서동이나 부암동, 녹사평 같은 동네에서 오래 살았는데요, 재작년에 회사와 가까운 집을 찾다가 응암동 주상복합건물로 이사한 적이 있어요. 당시 집이 13층이었는데, 엘리베이터를 타야만 집에 갈 수 있다는 게 문득 낯선 거예요. 또 건물 화재경보기가 두 번이나 오작동한 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반려견을 데리고 계단을 내려가면서 ‘더 불편한데?’ 하는 의아심이 들었죠. 그래서 다시 상암동의 낡은 집으로 거처를 옮겼어요.


그렇다면 상암동에서 살다가 김제에 집을 구한 이유는 뭐였나요?

상암동 집은 제가 집에 대해 갖고 있는 모든 기대를 다 충족하는 곳이었어요. 회사와도 가까웠고, 채광도 좋았고, 공간도 넓고 특이했죠. 그곳에서 오래 살 수 있을 것 같았는데, 정작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어요. 월급을 인테리어 비용으로 다 쓰는데도 집을 돌볼 시간이 없으니 먼지가 쌓이기 일쑤였죠. 그러던 중 우연히 유튜브에서 이 집을 발견했어요. 당시엔 논 한가운데 집이 있는 모양새가 신기했어요. 그러다 항공사진을 뒤져봤고, 급기야 두 눈으로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직접 찾아갔죠. 그때 첫눈에 반한 거예요. 채광, 구조, 동네 분위기··· 모두 다요.


서울에 있는 직장을 그만두지 않고 김제에 터를 마련한 게 용감한 선택 같아요. 보통은 하나를 포기하게 되잖아요.

집을 계약했다고 바로 퇴사하기엔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었어요. 집을 사려고 받은 대출을 어떻게 감당할 것이며, 과연 이곳에서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 고민했죠. 그래서 차라리 이곳의 생활기를 콘텐츠로 승화하면 어떨까 싶었어요. 저와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 유튜브에도 꽤 있을 것이라 확신했거든요. 그렇기에 회사에도 당당하게 제 생각을 말할 수 있었던 거고요. 지금도 일부 구독자들은 “회사를 그만둔 것도 아닌데 무슨 귀촌이야” 같은 반응을 보이기도 해요. 물론 틀린 말은 아니지만, 당시엔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의 타협이었어요.


집값 4500만 원과 리모델링 비용 5100만 원, 시원하게 반올림하면 거의 1억 가까운 돈이 들었어요. 서울의 전셋집보다는 저렴하지만, 그만큼 신경 써야 할 일이 곱절 늘어났을 것 같아요.

폐가로 방치되었던 집이기 때문에 ‘무너지지는 않겠지?’ 하는 우려가 있었죠.(웃음) 또 연고가 없는 동네라 크고 작은 시공도 다 처음 만나는 분들께 맡겼어요. 그러다 보니 초기 계약과 다르게 추가 비용 이야기도 나오고, 한 달이면 끝날 줄 알았던 공사가 계속 연장돼서 6개월이 걸렸고요. 하나부터 열까지 처음 겪는 일이라 수습하는 데 애를 많이 썼어요.


리모델링을 해서 문짝을 거울로 활용하는 걸 보았어요. 또 지붕 서까래를 남겨두기도 하고요.

드라마틱하게 바꾸고 싶은욕심도 있었는데요, 공사가 더디게 진행되는 바람에 이 집에 대해 생각할 시간이많았어요. 결국 화려하고 웅장한 저택이 아닌 이상, 이 집 자체가 가진 골조를 바꾼다고 한들 어색할 것 같다는결론에 이르렀죠. 그래서 최대한 본모습을 살리려 했어요.


시골에서 살아보니 도시에서 꿈꿨던 이상과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해요.

생각보다 훨씬 바쁘다?(웃음) 시골은 청소만 해도 금세 하루가 지나는 곳이에요. 그런데 저는 여기서 일하고 콘텐츠까지 만들어야 하니까 서울에 있을 때보다 더 힘든 생활이 된 셈이죠. 그런데 한편으론 이렇게도 살아진다는 게 참 신기해요. 그 이유가 뭘까, 한동안 헤매다가 최근에 답을 내렸는데요, 멀리 바라볼 곳이 있기 때문인 것 같아요. 바쁘다가도 10분만 먼 곳을 바라보면 금세 활력이 생겨요. 시골은 그런 매력이 있어요.


멍하니 논을 보고 있으면 무슨 생각이 들어요?

제가 만든 표현인데, 이 동네는 모든 것이 평야다워요. 한마디로 곡절이 없는 느낌이랄까요. 주변 원경이 다 논이어서 저 멀리 누군가가 일하고 있어도 동작이 커 보이지 않아요. 가만히 있는 것처럼 보일 정도로요. 그런데 가까이 가보면 매우 열심히 일하고 있죠. 저도 누군가에게는 그렇게 보일 테고, 그 풍경 속에 자리 잡고 있다는 사실에서 안정을 느껴요.


도시와 비교했을 때 시골에서의 시간은 어떻게 느껴지나요?

도시에선 계절을 느끼기 힘들잖아요. 마트에 가면 제철 음식이란 게 없을 만큼 항상 비슷하고, 어느 곳이나 에어컨이나 난방 시설이 잘되어 있죠. 반면 시골은 계절에 따라 시시각각 환경이 바뀌어요. 햇빛마저 색이 다 다르죠. 그런데 저는 이곳에서 오로지 계절의 속도를 좇기보다는 마땅히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걸 배우고 있어요. 작물 하나를 일구려면 긴 시간과 노동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죠. 도시에 계속 살았다면 낭비라고 생각했을 것들에 기꺼이 시간을 할애하고 있어요.


별 씨는 20대 초중반일 때도 시골 생활을 꿈꿨나요?

아니요. 20대 시절에는 제가 도시에서 계속 살 줄 알았어요.(웃음) 지금과 완전히 다른 생각을 품고 있었죠. 사회 구조적으로 도시에서 할 수 있는 것과 못하는 것들이 명확하게 나뉘어 있잖아요. 당시 제가 꿈꾸는 것들은 도시에서 가능한 일이었어요. 그리고 나만 열심히 한다면 꿈을 다 이룰 수 있을 줄 알았고요. 그런데 점점 내 뜻대로 되지 않는 일도 많다는 걸 깨달으면서 꼭 삶의 배경이 도시가 아니어도 되겠다는 생각이 든 거죠.


그럼 MZ 세대가 귀촌생활을 동경하면서 머뭇거리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서울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이 주류라는 생각 때문이겠죠. 시골에 내려간다는 건 마치 서울에서 하던 일이 잘 안 풀렸기 때문이라는 인식이 강하잖아요. 한창 경제활동을 하는 밀레니얼 세대들은 동감하리라 생각해요. 왜냐하면 우리는 어릴 때부터 ‘인 서울’을 목표로 공부하던 사람들인걸요. 또 이 난관을 극복하더라도 ‘시골에서 어떻게 먹고 살까?’ 하는 다른 문제가 생겨요. 그런데 이 모든 건 자랄 때부터 지방을 경험할 기회가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저만 보더라도 할머니집 아니면 문화재 위주로 지방 답사를 다닌 것밖에 없거든요.


많은 사람이 영화 <리틀 포레스트>와 같은 삶을 꿈꿔요. 우리는 전원생활의 무엇을 바라는 걸까요?

이곳에 있을 때만큼은 단순한 게 좋아요. 복잡한 문제에서 벗어나고, 우리 삶에서 가장 단순한 먹고사는 문제에 좀 더 집중하고 싶기 때문이라고 생각해요. 우리는 직업이 생기고 나면, 각자 전문성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잖아요. 정작 어떻게 삶을 꾸려나갈지는 배울 데가 없죠. 저도 늘 그게 고민이었어요. PD로서 경력이 쌓이는 것과 별개로 생활인으로서 발전하지 못하는 것 같아 힘들었죠. 전원생활을 바라는 사람들은 다들 저와 비슷할 거예요. 더 이상의 주객전도를 끊어내고 차분히 시간을 갖고 싶다는 바람이 크겠지요.


<리틀 포레스트>를 어떻게 보았는지도 궁금해요. 영화에 나오지 않았던 시골살이의 이면이있다면 무엇일까요?

<리틀 포레스트>는 서울에 살 때 많이 봤던 영화예요. 잠들기 전에 자주 봤는데 새벽에 영화가 끝나면 참 허무했어요. 곧 해가 뜨면 다시 일하러 가야 하는데 현실과 이상이 다른 게 아이러니하기도 했고요. 영화를 보면 주인공 김태리 씨가 수준급의 요리 실력을 갖추고 있잖아요. 제철 음식도 자주 해 먹고요. 그런데 그런 요리를 하려면 상당히 숙련된 살림 실력이 뒷받침되어야 가능한 일이에요. 제철 음식이 무엇인지도 꿰뚫고 있어야 하죠. 저도 서울에서는 요리를 못하는 편이 아니었는데 주변에 요리를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뛰어나 보였던 거였어요. 서울과 시골 사이에 요리를 ‘잘’한다의 개념 차이가 엄청나더라고요.(웃음)


별 씨는 그 사실적인 모습을 어떻게 담으려고 했나요?

최대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담으려고 했어요. 사실 제가 피디로서 하나부터 열까지 준비한다면 못할 건 없죠. 밑간도 하고 양념장 만드는 법도 터득해서 그럴듯한 영상을 찍겠죠. 그런데 그렇게 하면 방송이 되는 거고, 저는 피디가 아닌 제 또래의 한 여성으로서 시골의 모습을 담으려고 했어요. 애써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는 태도를 유지하면서요. 그러다 보니 허술하기도 한데 이게 오히려 사는 것 같아요.


맞아요. 브이로그는 조금 엉성해야 보는 재미가 있잖아요.

‘오느른’ 채널 기획안 중 첫 번째 항목이 ‘계획 없음’이었어요. 물론 제 직업을 내걸다 보니 스스로 엄격해지는 부분은 있어요. 물론 최대한 유튜브 특성을 반영하려 하죠. 유튜브는 촘촘하게 프로그래밍한다고 해서 인기를 끄는 곳이 아니잖아요. 길에서 나누는 잡담 하나 때문에 명성을 얻는 곳인걸요.


방송국에서 기획해오던 방법을 바꾼 셈인데, 불안한 마음은 없었어요?

엄청 불안했죠.(웃음) 이게 말이 되나 싶기도 했고요. 다행히 막상 와서는 이런저런 일이 생겨 그것들을 무마하는 과정에서 재밌는 장면이 많이 나왔어요. 그런데 요즘 점점 구독자가 늘어나고 자리를 잡아가기 시작하니까 또다시 ‘정말 이래도 될까?’ 하는 딜레마에 빠지게 됐어요. 어떻게 보면 책임감이 더 생겼달까요. 지금까지는 무계획에서 재미를 발견했다면, 앞으로는 좀더 다양한 시골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큰 틀이 필요하다고 느껴요.


아무래도 채널 ‘오느른’ 영상을 보고 시골 이주를 고려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일까요?

가끔 제 모습이 모든 시골살이를 대변하는 건 아닐까, 하는 부담을 느끼기도 해요. 그런데 이 채널은 새로운 삶의 무대나 계획이 반드시 시골이어야 한다는 걸 말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시골살이 콘텐츠를 만들고자 했던 이유는 대안적인 삶에 대해서 대신 고민해주는존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에요. 요즘 시대는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고민에 빠지다가도 금세 일상에 복귀해야 하잖아요. 그렇다면 PD라는 제 직업을 잘 활용해서 고민을 함께 나누면 많은 이에게 도움이 될 거라 생각했죠. 삶의 대안 중 하나라고 인식해주었으면 좋겠어요.


주거 대란 이야기도 나누고 싶어요. 밀레니얼 세대는 소득의 대부분을 서울에서 계속 살기 위한 비용로 지출하고 있어요. 서울의 집값 대란을 보며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해요.
서울에 있을 때는 월급을 모아서 집을 살 수 있는 것도 아닌데, 맹목적으로 돈을 모으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또 집 위치를 정할 때 회사와의 거리를 중요하게 여겨야 하는 것도 불편했고요. 이런 게 정말 나를 위한 걸까 싶으면서 모순적이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직장인이어도 물리적인 공간을 뛰어넘으면서 다양하게 살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죠.


그런 면에서 별 씨의 행보가 어느 직장인에겐 좋은 본보기가 되겠어요.
제가 유튜브를 시작하기 전에 브이로그를 즐겨 봤어요. 공교롭게도 프리랜서 브이로그요. 그런데 어느 순간, 보기 싫어지는 때가 오더라고요. 그들은 시간에 얽매이지 않고 로망을 이루면서 사는 것 같아서 열패감을 느낀 거예요. 물론 직업적인 몰이해 때문에 생긴 부분이기도 하겠죠. 그런데 직장인과 프리랜서가 그렇게 구분 지을 만한 것인가 싶더라고요. 그래서 직장인의 삶도 이렇게까지 확장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프리랜서와 직장인의 관계 정립을 해보고 싶기도 했고요.


콘텐츠 크리에이터로서 MZ 세대들이 로망하는 집이 어떤 모습인 것 같나요?

이전 세대들은 성공을 삶의 목표로 여겼다면, 밀레니얼 세대는 조금은 여유를 곁들인 삶을 꿈꾸는 것 같아요. 워라밸에 대한 의식이 높아졌다고 할까요. 그게 결국 집을 선택하는 기준에도 영향을 주고요. 이를테면 예전엔 오피스텔이나 고층 건물 같은 비싼 집을 좋은 집으로 여겼다면, 지금은 나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집이 이상적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것 또한 기본적인 문제가 해결된 청년들의 이야기예요. 금전적인 여유가 있어야 본인의 삶이나 취향을 고민할 수 있다는 점이 안타깝기도 하죠.


마지막으로 귀촌 생활을 결심한 MZ 세대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요?

만약 시골 생활을 체험해보고 싶어 한달살이를 하게 된다면 여행하듯 사는 게 아닌 본인의 생활 패턴으로 살아보길 추천해요. 여행으로 생각하면 실제 본인의 라이프스타일과 다른 마음가짐으로 살기도 하니까요. 또 한 가지는 시골 인심을 기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어린 나이에 시골에 왔으니 나를 더 챙겨주겠지?’ 하는 기대감을 버리는 게 좋을 거예요. 시골도 다 사람 사는 곳이거든요. 내가 하는 것에 따라서 친한 사람이 생길 수도 있고, 작은 마을이라도 좋은 사람과 싫은 사람이 있기도 하고요. 시골살이에 선입견을 없애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Conditions

지역 전라북도 김제시 부량면
구조 단독주택
면적  대지 약 661㎡(229평), 건물 약 132㎡(40평)
매매 4000만 원대